테크및 경제 이슈, 책 리뷰

옵티머스, 테슬라의 미래

BK MONEY STUDIES 2023. 9. 28. 00:11
반응형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내 알고리즘에 잡힌 테슬라 소식, 그냥으로 넘기기엔 움직이는 로봇의 모습이 눈을 사로잡았다.

테슬라가 옵티머스를 선보였다.

TESLA YOUTUBE VIDEO CLIP캡쳐

옵티머스의 탄생

2021 8

19인공지능의 날 AI데이에  테슬라는 옵티머스의 개발을 발표했다. 그리고는  사람이 로봇처럼 옷을 입고 등장했다.

 사람과 같이 휴먼을 닮은 친근한 로봇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당신 로봇 복장을 한 사람이 춤을 추며 경쾌한 로봇, 친근한 로봇의 이미지를 보여주려 한 것 같았다.

당시, 다소 황당한 쇼로 사람들은 멋쩍어하며 놀랐다.

 일론 머스크가  로봇을 만들 것이라는 말에  로봇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일론 머스크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이들과 반대로 코웃음을 치는 이들이 있었다.

 

20222

 DEVELOPMENT PLATFORM이 개발이 되었다.

두 개의 로봇이 선보였었는 데,  대중앞에 나와 시연해 보였던 첫 로봇은 조잡하게 연결선이 보이고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었으나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조금은 어색하지만 움직였고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휴모노이드라는 로봇으로 걸음걸이와 손모양 등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나 일본의 혼다 아시모에 비하면 상당히 어색했다. 이 때 나온 로봇의 능력은 사물구분, 믈건 옮기는 행위, 화분의 물 주는 행위 때 사물을 구분하는 능력을 탑재했다.  두 번째  로봇은  말끔한 잘생긴 로봇으로 사람 손과 같은 손은 가진 섬세한 모습이었다. 추후에 완성이 되면 이렇게  출시될 것이다라는 완성형 로봇의 모습이었다. 당시 완성된 로봇의 가격을  2만달러 정도 예상 책정하며 모든 이들이 소유할 수 있는 로봇을 지향한다고 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는 발표를 하면서 진지한 발언을 했다고 한다. 옵티머스가 완성이 되어 출시가 되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임을 인지하였기 때문일까?

 그는  테슬라가  AI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일을 우리 회사가 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등록된 주식회사이고 대중들이 우리를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미친 짓을 하게 되면 나를 해고하면 되니까 이 일은 테슬라가 하는 게 옳은 것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2023년 9월 24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옵티머스의 새 모습을  선보였다. 사람들이 로봇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데 아무리 일론머스크라도 가능할지 반신반의했지만 그는 결국 해냈다

2023AI 데이에 보여준 로봇은 1년만에 발전된 모습치고는 굉장히 놀라웠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보여준 비디오 모습이 일부는 CG이라고 할 만큼 놀랍게 발전된 변화다라고 평했다.

이번에 보인 테슬라 로봇 옵티머스는 실제로 사람 없이, 비디오만으로 학습이 가능한 뉴럴넷 옵티머스를 공개했다.

스스로 팔과 다리 켈레브레이션이 가능하고 시각(VISION비전)으로 관찰 위치를 파악해서 공간에서 위치를 정확히 인식, 시각만을 사용하여 온보드에서 실행되고 컬러에 따라 물건 정리가 가능했다. 이는 테슬라의 시각정보 처리 기술이 고도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비디오를 보면 로봇은 녹색과 파란색 블록을 색깔에 따라 구분한다. 구분하여 두 컬러의 블록을  두 개의  바구니에 각각 정교하게 집어넣는다. 이때 누군가 방해나 훼방을 놓아도 자신의 목적을 정교하게 수행한다. 그리고 블록을 실수로 옆으로 놓으면 원래 옳은 각도의 모양으로 고쳐  놓아둔다.  손이 마치 사람 손처럼 섬세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블록이 옳지 않게 놓았음을 인지하고 다시 바른 모습으로 세워서 놓는 모습이 너무 놀라웠다.

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스트레칭과 요가가 가능한 로봇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두 손을 합장 한 채 한 발로만 중심을 잡는요가동작은 다리 하나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는 데,  로봇 기술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해석도 있었고 현실이 아닌 CG일 수 있다는 의심도 있었다
참고로, 최근 출시한 일론 머스크의 전기책에서는 이런 로봇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마케팅을 위한 전략이라고 한다. 머스크는 로봇의 외양이 사람을 해칠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닌 장난기 있고 친근한 느낌을 가지길 원해서 로봇이 춤을 추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책에 적혀있다. 미래 인간형 로봇의 막대한 성장력을 알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친근한 로봇으로 소비자들에게 미래 마케팅을 미리 하는 것이라 추측된다.

 

 



테슬라로봇과 미래 테슬라

 

옵티머스 테슬라 로봇

다른 로봇이 가지지 않은 AI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치자면, 일종의 뇌가 있다고 할 수있다. 

일단 테슬라에서는 로봇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자동차 대량생산의 성공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이는 로봇 대량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3년의 로봇의 걷는 모습을 보면 훨씬 유연하다. 모든 데이터를 도출해서 최적의 가격으로 최적의 공용화 로봇을 만든다면  AI를 탑재한 대량생산된 로봇은 단순 노동을 인간 대신 해줄 수 있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엄청난 절약이 되며 무인화공장에서의

제품을 쉽게 , 저렴하게 대량 생산 가능

해질 것이다.

테슬라 로봇은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사물을 인식해서 거리를 잡아서 목표하는 자리에 넣는 것뿐 아니라 사물 간의 인식력이 뛰어난 것을 보여주었다. 비전만으로 자기 손과 물체를 인식해서 물건을 옮긴다.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취합해 온 모든 정보의 양을 가지게 된다. 이런 정보의 창고인 MOTHERSHIP에서 얻은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2만 불정도의  AI로봇이 각 집집마다 가사도우미, 안전도우미 등등 한개씩 배치되고 소유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가 더 이상 한 자동차 회사에 머물 것이 아닌 AI와 소프트웨어 회사로 크게 성장할 것

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테슬라의 수석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 하우젠은 옵티머스는 자율 주행차보다 훨씬 큰 일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으로도, 일론 머스크의 로봇이 성공적으로 원하는 만큼의 능력을 탑재한 채 출시가 되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 같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35년에 1조 1204억 달러( 1496 6640억 원)로 성장한다고 내다본다. 이는 2020년 71억 달러의 규모와 비교해 157배 이상 커지는 시장이다.  그런데 인간형 로봇시장은  더 큰 기회가 있고 시장의 사이즈가 자동차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할 것이다.
옵티머스의 성공을 점치는 이유는 테슬라가 수백만 대의 차량을 대량생산가능한 데다 이미 출시되어 다니는 테슬라 차량들을 통해 확보된 시각 데이터, 소셜미디어 X 유저들이 사용하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이 옵티머스를 완성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는  로봇수요가 최대  200억대에 달할 수 있다고 말을 했었다. 현재 테슬라는 옵티머스의 발전된 시연 영상을  SNS X YOUTUBE에 업로드한 상태이며 만족스러운 완성본이 나올 때까지 자체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youtu.be/D2 vj0 WcvH5 c? si=8K9_bTHym9 T5 yBGS 

비디오 내용참조

https://www.businesspost.co.kr/ 테슬라 기사 참조

 

유튜브자동차 미생 비디오 클립 참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