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남긴 말-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모임 (May-2023)
오마하의 현인 Oracle of Omaha)이라고 회자되는 20세기 최고의 성공적인 현존 투자자이다.
현재 주식 1주 가격이 2023년 5월 초 현재, 약 $500,000인 버크셔 해서웨이(BRK)의 회장이기도 한 그는 1930년 생임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그의 투자 파트너인 찰리 멍거와 번갈아가며 약 70여개의 총회 참석한 이들과의 질의에 답을 하였다.
특별히, 주주총회에서 워렌버핏이 언급한 뼈 때리는 이야기들은 무엇이었을까?
# 기축 통화인 달러는
미국 달러는 미국의 재정과 무역적자등 여러 경제적인 우려 속에도 기축통화의 자리를 변함이 없다고 보았다. 아무리 다른 대체가능한 통화를 시도한다고 해도 달러를 대체할 통화는 현재 없다고 보다.
그러나 세계기축통화라는 것이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RB)의 다소 무리스러운 달러 발행은 위험을 야기한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기축통화이지만 통제불능이 될 때까지, 상황이 끝이되는 순간까지 발행하면 큰일 난다."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화폐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면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행동을 할 것이라고 하며 은행에 돈을 저금하거나 연금계획을 마련하지만 화폐 신뢰 상실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 AI인공지능과 일론머스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수 있지만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수 있다고 보지 않았다.
일론머스크는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멋진 사람이지만 리스크가 너무 높은 관계로 머스크의 주식에는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애플주식
버크셔가 보유중인 6%의 애플이 다른 어떤 소유하고 있는 사업보다 나은 비즈니스였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아이폰이라는 상품은 소비자들이 전화기가 아무리 값이 나가더라도 돈을 주고 사게 만드는 특별한 상품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은행위기는
현재 높은 대출금리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이 어려움에 직면하여 있으므로 은행이 힘들어짐은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은행중 경영진이 맘에 들어 BANK OF AMERICA주식은 보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VB사태 때 모든 은행의 예금에 대해 보호조치를 내린 당국의 대처는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옳은 대처가 미국경제를 재앙으로 이끌지 않고 세계금융 시스템을 지켜냈다고 보았다.
버핏은 쉽게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나가고 우리들의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지난 해보다 더 낮은 수익을 낼 것을 예상했다.
2년간 자신의 사업이 잘 되었던 이유는 고금리와 미정부의 코로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돈을 푸는 정책 덕분이었다고 했다. 이제는 그 시대가 끝났으므로 이전과 같은 수익 창출이 있기엔 힘들다고 보았고 이에 대규모 주식을 매도하고 1306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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