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상승할까?
디즈니는 상승할까?
미국에서 디즈니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디즈니"
미국 하면대표하는 기업, 믄화컨텐츠, 스포츠 등등 여러가지 있다. 그중에 영향력있는 대중문화의 주력자로 부인할 수 없는 존재가 디즈니이다.
내 미국친구는 40대이지만 매년 여름 휴가마다 스케줄을 만들어 애리조나에서 남가주 디즈니 랜드를 방문해 일주일간을 디즈니 근처에 호텔을 빌려 거주하며 디즈니를 마음껏 즐긴다. 그녀는 그녀의 딸만큼"디즈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홍조를 띄며 신나한다.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는 그녀의 어린 시절의추억의 뼈대와 같다. 그녀뿐 아니라 그녀의 엄마도 그녀의 딸도 모두 디즈니를 즐긴다.
디즈니는 순수한 한 남자의 꿈을 현실로 이룬 것으로 유명하고 타인의 비아냥에도 굳건히 만든 디즈니 왕국은 모든 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월드를 만들었다.
현재 디즈니의 상태와 부진의 이유
디즈니는 인기만큼이나 수익성도 좋은 투자기업이어 왔지만, 최근들어 심상치않다.
미국 주식의 대표급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디즈니는 현재 부진의 길을 걷는 중이다. 디즈니의 주가는 고점을 찍었던 2021년 대비, 거의 60%를 낙하했다.
디즈니를 세계최고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제국으로 만든 밥 아이거가 최고경영자로 컴백했음에도 디즈니의 부진은 계속되고있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콘텐츠 지출문제로 손실중이고 미디어산업은 케이블 산업의 후퇴의 영향을 받고 있다.
디즈니의 문화속에서 자란 사람들의 테마파크 방문과 소비로 실적이 지탱중이라고 하지만 테마파크의 방문자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총제적인 어려움을 맞닫뜨린 디즈니의 미래는 어떨까?
(정부와의 갈등 )
디즈니는 사업적인면에서 부진의 이유는 사회적인 갈등의 전면에 서 있기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디즈니의 포트폴리오는 테마파크와 크루즈 그리고 소비재 산업이다.
그러나 정부와의 갈등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점이다.
플로리다의 주지사인 공화당 대선주자인 디샌티스와의 사건이 그 중하나이다.
22년 5월 플로리다주 의회는 동성애 및 성정체성 교육을 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디즈니는 이 법안에 반대했고 갈등이 일어났다. 디샌티스 주지사의 정책으로 디즈니는 디즈니가 들어서 있는 올란도 플로리다의 특별 자치지구 지위가 무효화되려는 상황에 부딪혔다.
디즈니는 올란도에서 자치지구의 지위로 세금감면및 토지 개발과 행정에 자율성을 보장받아오며 올란도는 디즈니월드의 도시라는 암묵적인 합의와 같은 호의를 받아왔다.
공화당주지사의 법적인 갈등을 풀기 위해 자치지구의 미래 개발권한을 반영구적으로 디즈니가 가진다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디샌티스 주지사는 새로 감독위원회를 임명하여 그들을 통해 디즈니의 권한을 무효화했다.
디즈니는 이에 불복하여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지금도 소송의 결말은 끝나지않은 상태이다.
(총체적인 실적부진)
디즈니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역시콘텐츠 제작비용이 구독수익보다 증가하여 계속적인 손실을 낳는 스트리밍부문과 ABC, ESPM, 디즈니채널 등을 포함한 디즈니 미디어 계열은 광고의 판매가 급감하고 '코드 커팅' 에 영향으로 케이블 미디어 산업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다.미디어 부문의 영업이익은 11% 감소하였다. 월가는 2024년 회계년도에 디즈니의 스트리밍 손실은 5억달러에 이룰 것으로 보고 있을 정도이다.
디즈니의 테마파크는 코로나 이후 경제적 재개 이후 엄청난 수요가 일어났고 많은 이익이 일어났다. 이에 부응하여 테마파크 입장료를 인상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홍보하며 2019년 1인당 지출과 비교하여 최근 40%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반짝 열기였을까?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의 디즈니 월드를 합해 분석한 테마파크의 대기시간은 전년대비 상당한 감소세이다. 대기시간의 감소는 방문객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즈니의 미래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디즈니는 I will be back
(밥 아이거 CEO 의 재투입 )
2005년 재직한 디즈니의 새로운 역사를 세운 CEO 밥 아이거는 효율성을 내세우며 디즈니의 개혁을 성공리에 이끈 인물이다. 그는 적극적으로 픽사, 마블, 루카스 필름, 21세기 폭스등의 국제적으로 유명한 미디어기업들을 인수하여 디즈니를 글로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세웠다.
디즈니 플러스를 만들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적극 발전시키려 노력한 그의 공로 덕이었을까 디즈니의 주식시세는 5배이상 올랐으며 매출은 2배이상 영업이익은 4배이상 상승하였다. 현재 흔를리는 디즈니의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TV네트워크인 ABC와 FX등으리 규모를 줄이는 전략을 쓰려고 한다.확실치는 않으나 미 최대 스포츠채널인 ESPN도 인도에서 TV및 및 스트리밍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다. 구독자 증가를 독려하며 실제 짧은 시간에 구독자가 늘어난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도 실상은 막대한 손실이 결과로 나타났다. 1억 5,780만명의 올해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들이 있지만 넷플릭스와 비교하여 볼 때 적자사업을 하는 중임이 현실이다.적자를 만회하기위해 월 구독료를 인상하고 훌루 지분의 3분의 1을 컴캐스트로 부터 인수하여 콘텐츠의 법위를 성인층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지출을 줄이고 7천여명의 인력을 감축하여 비용 25억달러25억 달러, 콘텐트 관련 비용 매년 30억 달러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에 발생한 헐리우드 배우와 작가들의 동반파업이 디즈니의 비용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스트리밍에 올라갈 작품들이 미리 겨울과 내년 초까지 예정되어 있기에 큰 영향을 받지않는 모양새이다.
밥 아이거의 두번째 개혁은 월가도 긍정적으로 본다. 디즈니의 문제가 1년안에 짧게 해결되지는 않지만 길게 기간을 두고 볼 때 디즈니는 용감한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치하한다.사업매각이나 스트리밍 부분의 개혁은 약 80억달러의 이득을 예상한다고 웰스 파고는 전망했다.
디즈니의 주식은 7월 28일 현재, 각 주당 85달러로 올해 최저점이자 2014년과 같은 수준이다. 주가의 밸류에이션은 미래 수익대비 18배에 거래되고 있다.월가는 디즈니의 수익 흐름이 4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9월 마감되는 회계년도 4분기부터 증가세로 들어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매우낮지만 실제 이익과 현금흐름이 있는 기업이므로 점차적인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저평가되어있는 주식으로 주가는 변동하나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으므로 디즈니의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고 보는 것이 전체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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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디즈니는 적극매수 (23년 8월 9일 미국 시간 현재) 이다